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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맛집을 꼽으라면
많은 분들이 와규 전문집을 떠올리곤 하죠.
저도 후쿠오카 여행 중에 들렸던
와규 맛집 ‘니쿠이치’에서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와규보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함박 스테이크 맛집
‘히키니쿠토 코메’ 인데요.
아직도 식당 이름이 잘 외워지진 않아요.
하지만 함박 스테이크 맛만은
뚜렷이 기억이 나는데요
지금부터 현장 웨이팅 예약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히키니쿠토 코메 예약 방법
히키니쿠토 코메 후쿠오카 정보
영업시간 :
- 오전 11:00 ~ 15:00
- Break time : 15:00 ~ 17:00
- 오후 : 17:00 ~ 21:00
가격 : 1,800엔, 패티 추가 시 580엔
식사 시간 제한 : 1시간 30분
위치 :
사전 예약
사전 예약은 방문일 기준 1주일 전 밤 12시 이후에 열립니다.(추천 방법)
이를 통해 별도의 현장 대기 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으나,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빠른 예약이 필수에요!
1주일 이후 날짜로의 예약을
미리 하고 싶으시다면
1인당 1,000엔(약 한화 9천원)의
추가 금액을 지불하고
예약을 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1인당이라 추가 요금이라
생각보다 부담스러운 금액 이더라고요.
현장 웨이팅 예약
저는 오전에 꼼데가르송 오픈런 하고 나서
10월 27일 오전 10시 40분쯤 도착해서 현장
웨이팅 예약을 했습니다.
※ 꼼데가르송 오픈런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오전 9시에 대기표 받은 후 바로 예약 접수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은 11시에 오픈하지만,
직원분이 미리 나와 예약표 접수를
하고 있었는데요.
(참고로 9시쯤부터 나와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약 한 시간 반 뒤인
12시 15분에 식사가 가능했어요.
저희는 숙소가 3분 거리라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나와서
기다리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만약 숙소가 멀거나 기다리는 동안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근처 돈키호테(400m, 약 6분 거리)나,
텐진역 지하상가(750m, 약 10분 거리)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식사 후기
숫자 3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인당 장수를 고르실 때
무조건 3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만 4살 아이도 3장, 저도 3장, 와이프도 3장)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을 수도 있지만,
다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다 먹어도 나중에 생각나시게 됩니다.
저는 저희 가족 남은 것까지
한 5장은 먹은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워낙 잘 먹는 편이라 그런지
한 장 반 정도는 먹더라고요.
앞에서 고기를 양손으로 능숙하게 던져
마사지 후 즉석으로 구워주는데
먹는 속도에 맞춰 주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계란은 1인당 1개 셀프로 제공되는데,
(뒤에 있는 계란 바구니에서
가져다 드셔야 합니다)
저희 아이는 날계란을 먹이기 부담스러워서
아이 계란까지 제가 먹었습니다.
레몬 소금부터 와사비까지
다양한 소스가 있어서
접시에 조금씩 전부 담아 맛을 스테이크와 함께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계란은 처음에 흰자까지 다 섞어 먹었더니
그냥 날계란과 밥 맛 이더라고요.
그냥 날계란을 죽으로 먹는 느낌이라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랑 다른 한국 사람들이 옆에서
노른자만 뺴서 먹는 걸 보고
저도 따라 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밥 리필 가능)
노른자만 사용해서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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