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제주도 여행 중 단 하루만 투자하면 평생 기억에 남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한라산입니다. 해발 1,947m로 남한 최고봉인 이 산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수많은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라산 등산코스 총정리, 계절별 추천 코스, 사전예약 방법까지 한눈에 소개해 드립니다.
한라산 등산코스는 총 몇 개?
한라산 국립공원은 현재 공식 탐방로 7개를 운영 중입니다. 이 중 정상(백록담)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는 2개뿐이며, 두 코스 모두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하루 1회 입산 시간제한이 있으니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해요. 그 외 어리목, 영실, 돈내코,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는 중턱이나 오름, 절까지 오를 수 있는 트레킹 중심 코스로 계절별 풍경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 정상 등반 가능: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 정상 등반 불가: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어승생악, 석굴암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 공식홈페이지
코스명 | 거리(편도) | 소요 시간 | 정상 등반 | 특징 요약 |
---|---|---|---|---|
성판악 | 9.6km | 4~5시간 | 가능 | 초보자도 가능한 완만한 코스, 편의시설 우수 |
관음사 | 8.7km | 5~6시간 | 가능 | 급경사 많은 고난도 코스, 숲길이 아름다움 |
어리목 | 4.7km | 2시간 | 불가 | 윗세오름까지, 철쭉과 설경이 아름다운 가족 코스 |
영실 | 3.7km | 1.5시간 | 불가 | 병풍바위 등 절경, 짧지만 강렬한 풍경 |
돈내코 | 7.0km | 3.5시간 | 불가 | 숲과 계곡길 중심, 여유로운 산행에 적합 |
어승생악 | 1.3km | 30분 | 불가 | 짧고 쉬운 오름 코스, 일출 명소로 인기 |
석굴암 | 1.5km | 50분 | 불가 | 불교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 |
TIP: 한라산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일부 코스가 폐쇄되거나 입산 시간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반드시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또한,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입니다!
성판악 vs 관음사 등산코스 비교
제주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오를 수 있는 코스는 단 2곳! 바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입니다. 두 코스는 목적지는 같지만 난이도, 분위기, 경로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등산 계획 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와 넓은 탐방로 덕분에 등산 초보자나 일반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입니다. 탐방로 중간에 화장실과 대피소가 있으며, 설경이 아름다워 겨울 산행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반면 관음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고 고도차가 커서 상급자나 체력 자신 있는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깊은 원시림과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걷는 경험은 자연 그대로의 한라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비교 항목 | 성판악 코스 | 관음사 코스 |
---|---|---|
거리 (편도) | 9.6km | 8.7km |
소요 시간 | 4~5시간 | 5~6시간 |
난이도 | 중 (완만) | 상 (급경사) |
풍경 | 설경, 넓은 숲길, 전망 좋음 | 원시림, 계곡, 조용한 숲 |
적합 대상 | 초보자, 일반 여행자 | 경험자, 도전 원하는 분 |
편의시설 | 대피소, 화장실 있음 | 시설 부족, 자연 그대로 |
사전예약 | 필수 | 필수 |
TIP: 편안하고 풍경 좋은 산행을 원한다면 성판악, 고요한 자연 속 도전을 원한다면 관음사를 선택하세요. 등산 전 반드시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과 입산 시간, 기상 상황을 확인하세요!
사계절별 추천 코스
한라산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사계절 등산 명소입니다. 봄에는 꽃길,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꽃이 기다리고 있어 언제 가도 후회 없는 산행이 가능합니다.
각 계절의 특징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택하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며, 계절별로 사진 맛집도 다르기 때문에 사진 촬영 목적의 산행에도 유용합니다.
🌸 봄 – 어리목 코스
- 주요 특징: 따뜻한 날씨, 철쭉과 야생화가 가득한 길
- 추천 이유: 봄철에는 어리목 코스에 철쭉이 만개해 분홍빛 꽃길 산책이 가능합니다.
난이도가 낮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는 코스예요.
🌿 여름 – 돈내코 코스
- 주요 특징: 울창한 숲길, 계곡물, 시원한 그늘
- 추천 이유: 여름철 무더위에도 걱정 없는 시원한 코스!
숲길이 그늘져 있어 햇빛을 피해 걷기 좋고,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한적한 코스입니다.
🍁 가을 – 관음사 코스
- 주요 특징: 깊은 숲과 붉게 물든 단풍길
- 추천 이유: 형형색색의 단풍이 관음사 코스를 덮으며 최고의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조용한 숲길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인기가 많고, 단풍 사진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 겨울 – 성판악 코스
- 주요 특징: 눈꽃 터널, 백록담 설경
- 추천 이유: 겨울 한라산의 하이라이트는 성판악 코스!
눈꽃이 가득한 산길과 하얀 백록담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경사가 완만해 겨울 산행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아요.
✔️ 한라산 등산 꿀팁
- 겨울엔 아이젠, 넥워머, 방한복 필수!
- 봄, 가을엔 일교차가 크니 겉옷을 꼭 챙기세요.
- 입산 가능 시간과 기상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꿀팁: 겨울철에는 아이젠, 방한복 등 장비 필수! 봄~가을에는 기온 변화와 바람 대비해 겉옷을 챙기세요.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기상 정보와 입산 가능 여부 확인도 필수입니다.
한라산 사전예약 방법
제주 한라산을 오를 계획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등산코스 예약 여부입니다. 일부 코스는 예약이 필수이고, 예약하지 않으면 입산이 불가하므로 등산 계획 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예약 필수 vs 예약 불필요 코스 비교
구분 | 등산코스 | 예약 필요 여부 | 특징 |
---|---|---|---|
정상 등반 가능 | 성판악, 관음사 | 예약 필수 | 백록담 정상까지 등반 가능, 입산 인원 제한 |
정상 등반 불가 | 어리목, 영실, 돈내코, 어승생악, 석굴암 | 예약 불필요 | 중간 지점 또는 오름, 사찰까지 산행 가능 |
주의: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환경 보호와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예약제가 운영됩니다. 특히 주말과 성수기에는 빠르게 마감되므로, 최소 7일 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 한라산 등산코스 예약 방법 (2025년 최신)
- 공식 예약 사이트 접속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입니다. - 회원가입 또는 비회원 예약
네이버/카카오로 간편 로그인 가능. 비회원 예약도 가능합니다. - 탐방로 선택
'성판악' 또는 '관음사' 중 선택 (정상 등반 가능 코스). - 날짜 선택 및 인원 입력
최대 인원: 1일 1,000명 내외. 예약 가능 인원 확인 후 선택. - 예약 완료 및 QR 발급
예약이 완료되면 탐방 승인서(QR코드)가 발급됩니다. 입산 시 휴대폰으로 제시.
📝 예약 변경 & 취소 방법
예약일 전까지는 마이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변경/취소 가능합니다. 불참 시에도 취소하지 않으면 다음 예약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정리하세요.
⏰ 입산 가능 시간도 확인하세요!
- 성판악 입산 마감: 오전 5:00~11:30(하절기 12:30까지)
- 관음사 입산 마감: 오전 5:00~11:30
- 성수기와 동절기에는 시간제한이 엄격하니 반드시 확인!
- 동절기: 10~3월, 하절기: 3~9월
TIP: 입산 전 한라산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상 상황과 실시간 공지사항도 꼭 확인하세요!
등산 초보를 위한 준비물 체크리스트
“등산은 장비빨”이라는 말, 한라산에서는 진짜입니다. 특히 초보자에게는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라산은 날씨 변화가 심하고 고도가 높아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올라가면 위험할 수 있는 산입니다.
아래는 계절과 난이도에 따라 꼭 챙겨야 할 등산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이 체크리스트만 기억하면, 한라산 첫 산행도 문제없어요!
🎒 기본 준비물 (사계절 공통)
- 등산화: 미끄럼 방지 필수! 일반 운동화는 NO
- 등산용 배낭 (20~30L): 간식, 물, 옷 챙기기 적당한 크기
- 물 1.5L 이상: 특히 여름철 탈수 주의!
- 에너지 간식: 에너지바, 초콜릿, 견과류 등
- 등산스틱: 체력 분산 및 무릎 부담 완화
- 개인용 구급세트: 밴드, 파스, 지혈용 거즈 등
- 모자 & 선크림: 자외선 차단 필수
🧥 계절별 추가 준비물
계절 | 필수 아이템 | 이유 |
---|---|---|
봄 | 바람막이 자켓, 방풍 모자 | 일교차 크고 바람 강함 |
여름 | 쿨토시, 썬크림, 방충 스프레이 | 햇빛 강하고 벌레 활동↑ |
가을 | 겹겹이 옷, 얇은 장갑 | 아침저녁 기온 급변 |
겨울 | 아이젠, 방한 장갑, 넥워머, 핫팩 | 결빙 구간 많고 체온 유지 필수 |
🚫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팁
- 쓰레기봉투: 모든 쓰레기는 되가져오기!
- 손세정 티슈: 산행 중 식사 시 위생 유지
- 충전된 휴대폰 & 보조배터리: 긴급 연락 대비
초보자 팁: 처음 산행이라면 성판악 또는 어리목 코스부터 도전하는 것이 좋아요. 거리도 적당하고 난이도도 완만해 한라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Q&A)
한라산은 처음 오르는 분들에게 궁금한 점이 참 많죠? “하루에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나요?”, “화장실은 어디 있나요?” 같은 질문은 등산 전 꼭 체크해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등산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자주 묻는 질문을 모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Q1. 한라산 정상까지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성판악 기준 왕복 8~9시간, 관음사는 왕복 9~10시간이 소요되므로 아침 일찍 출발해야 합니다. 특히 입산 마감 시간(오전 5~6시)을 넘기면 입산이 제한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 Q2. 등산 중 화장실과 쉼터는 있나요?
성판악, 관음사, 어리목, 영실 코스에는 중간 지점에 대피소와 간이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돈내코,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는 화장실이 부족하거나 없습니다. 물과 간식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Q3. 운동화로 등산해도 되나요?
한라산은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지만, 경사와 돌길, 겨울철 결빙 구간이 많습니다. 등산화 착용은 필수이며, 특히 겨울에는 아이젠까지 준비해야 안전한 산행이 가능합니다.
❄️ Q4. 겨울에도 등산 가능한가요?
네! 오히려 겨울 한라산은 설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다만 눈·얼음으로 인해 미끄러움이 심하므로 아이젠, 방한 장비를 꼭 챙기세요. 입산 가능 시간이 짧아지는 점도 유의하세요.
📷 Q5. 백록담은 언제 가장 잘 보이나요?
가을과 겨울 맑은 날 아침 시간이 백록담이 잘 보이는 시간대입니다. 흐린 날이나 안개가 심한 날은 정상까지 가도 시야가 가려질 수 있으니 기상 정보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 Q6. 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코스도 있나요?
있습니다! 어리목, 영실, 돈내코, 어승생악, 석굴암 코스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산 가능합니다. 단, 정상은 오를 수 없고 중간 지점이나 오름까지만 가능합니다. 가볍게 한라산을 체험해보고 싶은 분께 추천!
📱 Q7. 전날 비가 왔는데 등산해도 괜찮을까요?
전날 비나 눈이 왔을 경우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입산 통제 여부가 공지되니 반드시 확인 후 등산하세요.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나 탐방 예약센터에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 미리 꼼꼼히 준비해 보세요!
100대 명산 지도 다운로드 & 지역별 추천 등산 코스 한눈에 보기 (최신 정리)
목차 100대 명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번 글이 여러분의 답이 될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민국의 100대 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각 지
tazoang.co.kr
지리산둘레길 경치 좋은 코스 추천 BEST 5
목차 대한민국의 산 중의 산, 지리산. 그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지리산둘레길’은 단순한 걷기 길이 아닌, 자연과 사람, 그리고 마을의 삶이 어우러진 이야기 길입니다. 총길이 약 295km, 21개 구
tazoang.co.kr
바람이 다른 길을 만들고, 구름이 눈앞을 덮어도 끝내 만나는 백록담의 모습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됩니다. 한라산 등산은 단순한 오르막길이 아니라, 당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꼭 한라산과의 만남을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