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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토지의 용도지역, 지구, 행위제한 여부 등 도시계획 규제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서류입니다. 이 서류는 건축 인허가, 부동산 매매, 개발 검토 등에 필수로 활용되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이 어떤 문서인지, 어디서 발급 가능한지, 열람과 발급의 차이점, 수수료 및 신청 방법까지 정확한 기준으로 안내해드립니다.

     

    ※ 이 글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의 광고가 아닌, 순수한 정보 제공 목적의 포스팅입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어떤 서류일까요?

    부동산이나 건축 관련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문서가 있습니다. 바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인데요, 이 서류는 단순한 정보 열람용이 아니라 각종 인허가의 전제가 되는 공식 자료입니다. 하지만 이 문서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왜 꼭 필요한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7조에 따라 발급되며, 해당 토지에 적용되는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행위제한, 도시계획시설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녹지지역, 상업지역 같은 용도구분뿐 아니라 고도제한, 개발제한구역, 문화재 보호구역 등도 포함되어 있기에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때 필수적으로 참고해야 합니다.

    아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포함되는 주요 정보를 정리한 목록입니다. 서류 발급 전 어떤 내용을 확인하게 되는지 미리 알아두면 유용해요.

    • 용도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녹지지역 등 토지의 기본 용도 분류
    • 용도지구 및 구역: 고도지구, 방재지구, 경관지구 등 특별한 관리 구역
    • 행위제한: 건축물 높이 제한, 개발 제한 등 규제사항
    • 도시계획시설: 공원, 도로, 학교, 하수도 등 예정 기반시설 포함 여부

    이처럼 확인원은 단순한 주소 확인을 넘어, 토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어디서 발급받을 수 있을까요? (열람 vs 발급 구분)

    많은 분들이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인터넷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열람 가능한 사이트와 발급 가능한 사이트가 다릅니다. 가장 혼동되는 부분이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LURIS)’인데요, 이 사이트는 정보를 열람하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실제 확인원 발급은 불가능합니다.

     

    실제 발급이 가능한 공식 사이트는 ‘정부24’이며, 별도 로그인 후 민원 신청을 통해 확인원 문서를 신청할 수 있어요.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해당 토지가 속한 시·군·구청 민원실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직접 발급이 가능합니다.

    👉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발급
    사이트/기관 이용 기능 이용 방법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LURIS)
    열람만 가능 지번 검색 후 열람
    정부24 공식 발급 가능 민원서비스 →  민원찾기 →
    토지이용계획확인 검색
    시·군·구청 / 주민센터 방문 발급 가능 지번·신분증 지참 후 민원실 방문

     

    정리하자면, LURIS는 열람용 참고 사이트이고, 실제 서류로 제출 가능한 확인원은 정부24 또는 관공서에서 신청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 발급 방법과 수수료는 어떻게 될까요?

    정부24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신청하려면 민원서비스 메뉴에서 ‘토지이용계획확인 신청’을 선택해야 합니다. 다만, 이 과정은 단순한 열람이 아닌 공적 문서 출력이기 때문에 간단한 인증 및 결제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요.

    출력 방식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며, 컬러로 출력할 경우 흑백보다 비용이 높습니다. 또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온라인 열람만 할 경우 소액의 열람 수수료(100~300원)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부24 발급 방법: 정부24 로그인 → 민원신청 → 토지이용계획확인 신청 → 지번 입력 → 결제
    • 결제 수단: 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인증 등 다양
    • 수수료: 흑백 출력 시 1,000원 / 컬러 출력 시 1,500원

    실물 문서가 필요한 경우에는 컬러 인쇄가 요구되는 경우도 있으니 목적에 따라 출력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꼭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은?

    확인원을 처음 발급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은 ‘주소 검색 방식’입니다. 정부24는 도로명주소가 아닌 지번주소 기반 검색만 가능하므로, 정확한 지번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해요. 지번을 잘못 입력하면 검색 결과가 아예 나오지 않거나 엉뚱한 지역이 뜰 수 있습니다.

     

    또한 확인원은 ‘계획 확인서’이지 ‘허가서’가 아닙니다. 주거지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축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그 안의 개별 지구제한이나 기타 규제도 함께 검토되어야 해요.

    • 지번주소만 가능: 도로명주소로는 검색되지 않아요.
    • 단순 열람과 발급은 다릅니다: 제출용이면 반드시 정부24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 법적 구속력은 없음: 실제 허가 여부는 개별 기관 판단에 따릅니다.

    확인원만 보고 ‘건축 가능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구체적인 행위 계획이 있다면 관할 부서와 함께 별도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무료로 받을 수 없나요?

    정부24를 통한 발급은 유료입니다. 흑백은 1,000원, 컬러 출력은 1,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열람만 하는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는 소액(100원~300원) 수수료를 받기도 해요.

     

    Q2. 정부24와 LURIS의 차이는 뭔가요?

    LURIS는 열람용 사이트로, 도면과 규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확인원 발급은 되지 않습니다. 정부24만 발급이 가능한 공식 민원 창구입니다.

     

    Q3. 외국에서도 확인원 발급이 가능한가요?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다면 해외에서도 정부24를 통해 발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국내 카드 또는 인증수단이 필요할 수 있어 사전 준비가 필요해요.

     

    Q4. 출력본 유효기간은 있나요?

    법적으로 유효기간은 없지만, 정보는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1년 이상 된 확인원은 재발급을 권장합니다.

     

    Q5. 지번을 모를 땐 어떻게 하나요?

    공간정보포털, 국토정보플랫폼 등에서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지번 확인 후 정부24에 입력하면 됩니다.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단순 문서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위 정보를 참고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발급 절차를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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